
“견생역전(犬生逆轉)”
브라질 현대자동차 딜러에 고객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신입 직원이 탄생했습니다. 이름은 ‘투싼 프라임(사진),’ 전직 유기견입니다.
브라질 이스삐리뚜 산뚜주 세하시에 위치한 ‘프라임 현대 딜러’는 최근 전시장 앞을 떠돌던 버려진 개를 직원으로 뽑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식 직원증까지 목에 건 투싼 프라임의 공식 직함은 ‘Pawfessional consultant’로, 손님을 에스코트하거나 손님이 데리고 온 애완동물들과 놀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뛰어난 친화력 때문에 직원은 물론 딜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투싼 프라임은 인스타그램에 공식 계정을 만들어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 팔로워 수는 16만6,0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투싼이 손님을 에스코트하거나 어린이와 놀아주는 모습이 SNS 등을 통해 브라질 전역에 알려지면서 투싼은 어느덧 프라임 현대의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이름 없는 버려진 개에게 베푼 작은 친절이 딜러에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프라임 현대는 “투싼의 공로를 인정해 ‘투싼 프라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식 직원증도 발급했다”며 “투싼 프라임이 더 큰 쿠키를 얻어내기 위해 딜러 대표와 협상 중”이라고 고객 돌보미로 맹활약 중인 투싼의 최근 소식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