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9% 감소…영업일 기준 오히려 1% 증가
- SUV 소매 판매도 8% 늘어
현대자동차(HMA)의 2월 판매량이 4만8,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retail) 판매가 2% 줄었고,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플릿(fleet) 판매는 절반 가까이(47%)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영업일이 지난해보다 이틀 적은 관계로, 일일 판매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체 판매량은 1%, 소매 판매는 9% 증가하게 됩니다.
전체 판매량의 69%를 차지한 SUV의 소매 판매가 8% 늘어난 가운데, 싼타페(26%), 베뉴(13%), 투싼(9%), 코나(4%)의 소매 판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HEV), 전기차(EV) 등 친환경 모델은 판매량이 17% 늘었습니다.
랜디 파커 전국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고객 수요에 맞출 수 있는 정도의 생산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심각한 날씨가 물류와 판매에 지장을 초래했지만, 고객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향후 몇 개월 안에 해당 지역에서 판매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월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는 2,402대로 지난해 2월보다 51.4% 증가했습니다. GV80가 1,283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GV80는 지난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음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표: 2021년 2월 판매 현황>
